처음 만난 건 2013년 8월, 쁘띠엘린에서 같은 브랜드를 담당하게 되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단지 회사 동료였죠. 👨‍💼🙍‍♀️ 
그 후로 오랫동안 연락없이 지내다가, 회사가 이전하면서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그때, '아,, 세월이 많이 지나긴 했구나~' 생각 했습니다ㅎㅎ

  아주 옛날엔 둘다 사회 초년생이어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어른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되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기 시작했어요.
밥 한 번, 차 한 잔 하면서 서로 편안하게 얘기도 많이 나누고,
어느새 지금 이렇게 되었네요! ♥♡ 

연애를 하면서 서로 집이 먼 관계로 자주 만나진 못했지만,
회사에서 오고가며 자연스레 마주치게 되니 오히려 자주 만나지 않아도 편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같은 업무를 하는 입장이라 서로 얘기할 때 공감이나 이해하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서로 회사가 겹치지 않아서 어려움은 크게 없었고, 혹시나 서로의 업무에 영향을 줄까봐
조심스러워서 회사 근처에서는 거의 만난 적도 없는 것 같네요 ㅎㅎ

서로 한결 같은 모습에 반해 결혼까지 결심하게 한 것 같아요.

특히 어른들 및 주변 분들께 예의 바르고 잘 챙기는 모습을 보고
더욱 믿음이 강해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저(서유정)의 반려견을 잘 챙겨준 것도 요인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간의 신뢰와 배려라고 생각해요.
결혼을 결심하게 한 것도 그 부분이기도 하구요 💘

항상 늘 지금처럼 아껴주고, 위해주는 ‘우리’가 되는게 목표입니다

공개연애와 비밀연애 둘 다 지지합니다 ♥

  공과사만 서로 잘 지켜주신다면 가장 좋은 팁이 아닐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