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호] #무한한 도움 #숨겨진 감사

2024. 4. 26.

# 1. 인포트라이트_숨친소 특집! 카페 매니저님들!

# 2. 톡톡후기_내년에도 봄은 오니까

# 3. 도담도담톡톡_퇴직연금 투자 귀재!

# 4. 유퀴즈온더 PEDM 도담도담 (ft. 지난 호 정답)

이번호에서는 PEDM의 숨어있는 영웅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1탄의 주인공이 바로 카페 매니저님들입니다!

종종 저에게 카페 매니저님들에 대해 질문하셨던 분들이 계셨는데,

매일 인사하면서도 정작 매니저님들에 대해 알기란 쉽지 않으셨죠?^^

그.래.서~ 카페 매니저님들이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매일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지하 카페에서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음료를 제조해주시는
김미희, 유진희 매니저님들을 소개합니다!

(하단에 깜짝 등장인물도 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

2024년 2월 28일, 오랫동안 함께했던 김유정 매니저님이 떠나고
김미희 매니저님께서 저희 PEDM에 합류하게 되었는데요.

일한지 2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하며 카페를 운영하고 계십니다ㅎㅎ

김미희 매니저님은 1984년생이신데요.

정말 동안이시지 않나요?! 저는 나이를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따로 관리 비법이 있으신지 정말 궁금하네요 🤔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여쭤보겠습니다ㅎㅎ)

MBTI는 사교적인 외교관 타입의 ESFJ라고 합니다.
찾아보니 전체 인구의 12%를 차지하는 유형이라고 하는데요.

연예인 중에는 비욘세, 오프라 윈프리,제이홉,혜리 등이 같은 유형이네요.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며, 옳고 그름의 기준이 뚜렷하여 규칙과 체계를 중요시 한다고 합니다.

저는 잘나가는 메뉴를 미리 파악하여 준비하고, 아침에도 대량의 주문을 빨리 처리하기 위해
음료를 미리 세팅해두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계획적이시라고 느꼈습니다 :)

또 항상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카페 분위기를 한결 밝게 만들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께 긍정 에너지를 팍팍 드릴 예정이라고 하니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저희 회사에 오기 전, 성남중앙병원 안에 있는 (개인 카페 느낌의) 사내 카페에서 무려 6년이나 일하셨다고 하는데요.
6년을 일하다 보니 지치기도 하고 카페 점장님이 벨기에로 이민을 가게 되어, 겸사겸사 같이 퇴사하셨다고 합니다. 잠시 리프레시 기간을 가진 후에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PEDM에 합류하셨습니다 :)

PEDM은 직원들만 이용 가능한 복지 차원의 사내 카페인 점이 마음에 들었고, 아이가 있는 워킹맘이다 보니 육아용품 회사인 점도 지원하는 데 매력 포인트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아이가 내년에 중학생이 되어 투잡을 뛰어야 하나 고민이시라고,,,😂)

진희님은 23년 1월 중순부터 PEDM에서 근무하셨는데요.
항상 조용하게 은은한 미소를 짓고 계신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

그런데 의외로 ENFP라는 사실!! 정말 놀랐는데요.🙊

(저는 당연히 대문자 I 이신줄,,,)

ENFP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친절함! 친절함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이들에게

친절함과 웃음을 빼면 시체라고 한다고 하니,,, 진희님은 ENFP가 맞으신 것 같습니다 ^^

또 하나의 특징은 다채로운 일상을 살아가는 유형으로 취미 부자인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진희님도 비즈로 악세사리를 만드는 취미가 있다고 합니다!

PEDM에는 손재주 많은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

직접 만드신 악세사리

진희님은 다른 회사의 사내 카페에서 직원으로 근무하셨었는데요. 오후에는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어 적당한 곳을 찾아보다 PEDM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퇴근 후에는 개인 공부를 하거나 이쁜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하는데요. 30대 중반까지 개인 카페를 창업하는 게 목표라, 창업 준비를 위한 공부를 하신다고 합니다!!😮 나중에 카페 창업하시게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ㅎ

여기서 잠깐!!

"안녕하세요 PEDM 여러분, 저는 유정 매니저입니다."

모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를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저는 요즘 퇴사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데요!

늦잠도 자고, 맛집도 찾아다니고, 여전히 뜨개질도 하며 평화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회사 다닐때보다 시간이 많아서 다양한 걸 만들고 첫 뜨개모임에 나가기도 하였답니다 ㅎㅎ

아직 취업 계획은 없고 당분간 쉼을 즐기려 합니다!

건강 걱정해주신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건강도 많이 좋아져서 밝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기까지!

어떠신가요, 매니저님들에 대해 조금 알게 되신 것 같나요?^^

카페에서 마주치면 따뜻한 말 한마디씩 건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호는 여기서 마치고, 다음에는 또다른 영웅을 찾아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봄봄봄~ 봄이 왔어요~ ♬

4월은 벚꽃을 보기 위한 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벚꽃을 기대하곤 하죠?

PEDM 여러분들도 이날만을 기다리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벚꽃의 꽃말은 굉장히 다양한데 주로 부(富), 미소 등으로 긍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기운을 느끼려 보러가면
벚꽃을 구경하는건지 사람을 구경하는건지 모를 정도로 붐비는 벚꽃길..😂

여러분들은 혹시 나만 알고 싶은, 숨은 벚꽃 명소가 있으신가요?

지난 도담도담 톡톡에 잘 알려지지 않은 HOT한 벚꽃 명소를 공유를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는데요!

함께 벚꽃이 펼쳐진 봄나들이 여행을 떠나볼까요~?

주말 아침 일찍 자전거 타고 벚꽃길로 유명한 송파구 성내천에 다녀왔습니다 🚴‍♀️

1km 넘는 둘레길 양쪽으로 벚꽃이 가득한 곳이라 매년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 입니다.

파크리오 아파트 쪽보다 아산병원 쪽 길이 벚꽃이 더 많아요.

잠실나루역이나 올림픽공원역에서도 갈 수 있고, 가장 편하게 가는 방법은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
JYP 사옥에 내려서 길 건너 뚝방길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간다면 낮에는 지나다니기 곤란할 정도로 사람이 많으니,
이른 아침에 가는걸 추천해요! 밑에 지도 참고해주세요 :)

< 아산병원근처 벚꽃길 추천 경로>

성내천 벚꽃길 추천합니다! 👍
아마 강동구나 송파 주민분들은 아실텐데,
석촌호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는 매년 이곳으로 가고 있어요.
지하철로 보자면 올림픽공원역에서 내려서 올림픽공원을 둘러가는
성내천 벚꽃길 코스로 가시면 되고요. 성내천 따라 걸으며 벚꽃나무와 벚꽃비 구경하다가,
올림픽공원으로 들어가서 피크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른 잔디가 있어서 돗자리 펴놓고 누워서 하늘보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D
올해는 제가 개인 사정으로 뒤늦게 가서 꽃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사진을 찍었지만,
벚꽃 절정 시즌에 정말 눈 앞에 가득한 벚꽃터널을 만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