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는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yers-Briggs Type Indicator, MBTI) 의 약자인데요. 미국의 작가 "브릭스"와 그 자녀인 브릭스 마이어스가 분석심리학 모델을 바탕으로 1944년에 개발한 성격유형검사라고 합니다. 1944년 이라니......굉장히 오래 전에 생긴 것인데도 불구하고 10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니 새삼 놀랍습니다.👍
√ 빠름을 추구하는 사회 속에서 쉽고 간단하게 사람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
√ 자신을 객관적으로 알고 싶은 인간의 본능
√ 다른 사람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다는 이유
√ 무엇보다 쉬운 검사와 높은 수준의 정확성
위와 같은 이유로 특히 우리나라 국민 성향에 맞아 더욱 유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PEDM 여러분들도 사석에서 MBTI에 대한 한번 쯤 얘기 해 보셨을텐데요, 이번 기획도 도담크루분들과 함께 한 친목모임에서 얘기가 나와 이번호에 실리게 되었네요^^
MBTI 결과가 상당 수준 본인 성격을 잘 대변해 주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당 유형에 본인을 한정하는 건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 되네용..본인과 다른 사람을 돌아보는 참고정도로 너무 과몰입하지 마시기를...
자! 그럼 PEDM 분들의 MBTI 유형은 과연 어떻게 나왔을까요? 짜잔!
총 111명이 참여 해 주셨으며, 가장 많은 유형은 ISFJ 로 나왔네요!
생각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 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여러 유형들이 골고루 있어 PEDM 분들의 다양성을 대변해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은 ISFJ는 "온화한 수호자" 라고 하는데요.
본인이 직접 나서는 것보다 뒤에서 서포트 해주는 걸 좋아한다고 합니다.
(배우자 유형 1위 라고 함)
**참고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유형은 ENTP(13.5%) 이고 우리나라는 ISTJ(19.1%) 라고 하네요.
(ISFJ 는 8.4% 세번 째!)
온화한 ISFJ는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받아주고/참아주고/기다려주는 넓은 마음을 가졌지만
뭐든 다 받아준다고 함부로 대했다간 큰 화를 당할 수 있다네요ㅠ. 인내심과 포용력이 넓은 ISFJ는 상대의 도를 넘는 행동에 대해선 아주 엄격한 편이고, 한 번 아니다 싶으면 절대 뒤도 안돌아 본다고 합니다(허걱!) ISFJ 분들은 공감들 하시나요? 자세한 부분과 다른 유형이 어떠한지는 지면 상 전부 다룰 수 없고 방대한 자료가 인터넷에 있사오니 참고해 보시면 되겠습니다..ㅎㅎ
MBTI 검사 결과는 총 16가지 성격으로 분류가 되는데요. 사실 어떤 유형이 이런 성격이다 라고 정확히 알고 계시는 분들은 많지 않으실거에요. 어쩌면 각 유형에서 I 형이다 E다. T 냐 F 냐 이런식으로 분리해 얘기하고 각각의 특성별로 말과 행동양식을 지레 짐작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T형은 주변 눈치없이 팩폭하는 경향이 있어 가끔씩 분위기를 차갑게 만들기도 한다는데요...저도 T 인지라 한번 생각해 봐야 겠네요!
위 표처럼 각 항목별로 분류해 살펴볼 수 있는데요. 우리의 결과는 어땠을까요?
E vs I, S vs N 유형은 비슷한데. 특이하게도 F와 J가 상대적으로 많네요!!
FJ(감정형+판단형)만 따로 때놓고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착하고 계산적인 사람" 이라고 하는데....^^;; 아무튼 단어만 주는 느낌은 조금 차갑게 보이기도 하고 착하면서 계산적이라는 게 상호모순적인 것 같기도 한데요. FJ분들이 억울하지 않도록 조금 더 설명드릴게요!
여기서 말하는 '착함'은, 다른사람에게 나를 많이 맞추고, 타인에 의해 제가 변화될 여지가 많은 감정적인 성격이고. 특히 자신이 좋아하거나 가까운 사람에게는 더욱 더 그렇습니다. 타인과의 감정적인 조화를 중요하게 여겨 이성적, 객관적 판단을 유보할 수 있습니다.
'계산적인 사람'은 얼핏 매우 나쁘게 들릴지 모르나, 객관적인 성격의 한 종류일 뿐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Give and Take의 무게가 똑같을 때 안도감을 느끼며, 항상 그렇게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관계에서 상대에게 하나를 받으면 저도 하나를 줘야 하고, 제가 상대에게 하나를 주면 다음엔 제가 하나를 받길 기대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손해와 이익에 예민한 편입니다.
FJ유형을 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 이라고 합니다. 친해지고 신뢰를 얻는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자기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면 매우 든든한 내편이 되어 준다고 하네요!
"진심을 다하라"..그동 안 좋은 인간관계 유자에 핵심으로 흔히들 얘기하는데 다 그만 한 이유가 있었군요!!^^
다들 재밌게 보셨나요?
유형별 장단점이 각각 있는 것처럼
나와 상대방이 어떠한 유형인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쩌면
나와 상대방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넓은 이해심이 훨씬 중요한게 아닐까요
아무쪼록 참여 해 주신 모든분들과
N번째 당첨자 분들에게는 소정의 페이코 포인트를 전달 드립니다.
앞으로도 도담도담 톡톡!에 많은 관심과 참여 기대하겠습니다!
#2. "행동하는 자만이 배웁니다"
- 프리드히리 니체
인간은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 끊임 없이 학습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본성 같은 것으로 평생동안 계속해서 학습하고 발전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더군다나 요즘처럼 삶의 형태가 급격히 변화하고 발전하는 환경에서는 적응과 성장하기 위한 필수 능력이자 생존 자체라 볼 수 있겠습니다. 학습은 책상에 앉아 책을 보거나 고민하는 등의 노력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경험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기술이나 개념을 이해함으로써 발전이 이루어지게 되죠.
PEDM 여러분들도 자기계발에 대한 부담과 갈증이 늘 있으실텐데요. 실제 업무속에서도 많이 배우고 계시지만 부족한 부분을 따로 시간을 내 다양한 활동을 스스로 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수고를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고, 더불어 회사 전체의 긍정적인 학습분위기를 전파 하고자 올해 중순 부터 "PEDM ACADEMY" 라는 이름으로 다양 한 교육채널 및 기회를 마련 하고 있습니다. 잘 모르고 계셨다면 이번 기사를 통해 관심을 가져 보시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PEDM ACDEMY는 위 설명대로 학습을 돕고, 배움이 매우 익숙한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의 단발적인 교육 이벤트로서의 한계를 벗어나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겠네요!
PEDM ACADEMY의 기본 운영 취지는 강제성을 띄지 않는 "자율적 참여" 라고 합니다. 각자의 학습 스타일을 최대한 존중하고 ACADEMY 참여로 인해 본연의 업무방해나 또 다른 스트레스를 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인데요.
현재 목적별, 역할별로 3개의 클래스와 1개의 도서관으로 운영 되고 있답니다!
리더들의 리더십 개선을 위한 - LEADER CLASS
공통역량 강화 목적의 - BASIC CLASS
직무역량 신장의 도움을 드리려는 - JOB CLASS
도서제공과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는 - LIBRARY_STARBOOKS
리더클래스_얼리버드 1기 현장
좀 더 유연 한 분위기인데 사진이 좀 딱딱하게 나왔네용;;
얼마 전 "리더클래스_얼리버드 포럼" 이 처음으로 진행 되었는데요. 첫 번째 시간인 만큼 본인 소개와 셀프 리더유형 파악, 리더로서의 고충 등을 발표하고, 코칭 관련 동영상 강의를 약 1시간 정도 시청하였답니다. (맛있는 조식도 먹었습죠^^) 앞으로 6주 동안 매주 한번 씩 아침 일찍 모임을 갖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렵게 붙인 불씨를 잘 살려 참여 하신 분들의 리더십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앞으로 리더 워크샵이나 외부 강연 등 보다 다양 한 형태로 발전 하기를 응원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그리고 꾸준히 진행 되고 있는
"베이직 클래스" 도 있답니다!
베이직클래스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되어, 현재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 대회의실에서 약 10~15분 정도 진행 되고 있습니다. 협상, 동기부여, 커뮤니케이션, 스트레스 등등 회사나 세상을 살아가며 필요한 공통역량 내지 덕목에 관한 것들로 대중적인 인사의 짧은 강연 영상을 주로 시청 있습니다. 주어진 짧은 시간과 교육 환경 및 채널의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점점 더 발전할 수 있겠죠?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해당 시간을 통해 미처 생각 못했던 인사이트를 얻거나 해당 분야의 보다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가끔 운이 좋으면 소소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아직까지 참여 해 보지 않으신 분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수요일 식사 후 대회의실로 가보시면 어떨까요^^
참여가 어려운 분들은 위해 당일 시청한 동영상 강의가 사내 그룹웨어 게시판에 업로드 되고 있으니
여유 되실 때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자주 진행은 안되어 아쉽지만, 특정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잡클래스도 내년에는 보다 다양 한 방법으로 여러분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마케팅 관련 직무에 대해 메타 한국지사 세일즈 담당 임원분의 강의가 있었고 많은 분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사내 도서관_스타북스는 다양 한 개별활동을 통해 보다 독서와 친숙해지고 딱딱한 ACADEMY가 되지 않게끔 분위기 메이커로서 보다 업그레이된 기획으로 여러분들을 찾는다고 하니 내년에 더욱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